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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정치종합

이완영 의원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 출판기념회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07 09:40 수정 2013.02.07 09:40

25년 노동부 경험을 5년 집필 끝에 발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완영 의원이 15일 오후 2시, 칠곡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저서 ‘勞使달인 이완영의 노사형통(이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책은 노사관계의 마당발인 이 의원이 25년간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집대성한 책이다. 이 의원은 고용노동부에 노사정책전문가로 근무하면서 다져온 역량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십분 발휘하면서 ‘노(勞)·사(使)·정(政)간의 조정과 타협’을 제시한 바 있다.

책은 1987년 노동대폭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노사관계와 관련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됐다.

특히 파업현장에서 노사정 3자 관계를 정면으로 다룬 경험을 토대로 한국 노사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또한 집필기간 5년에 이르는 책은 노사정 각 주체별 역할과 공과를 적시해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도 소개됐다.

노동전문가, 기업체 CEO 뿐만 아니라 노사관계의 기본적 지식을 습득하고자 하는 일반인이나, 회사, 공기업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일독할 만한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이 의원의 이번 저서는 자서전의 명목으로 쏟아져 나오는 신변 잡기식의 책이 아니라, 구독한 사람들이 격찬을 아끼지 않는 ‘전문서적’이라는 점에서 정치권계의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의원은 “노조도, 사측도, 정부도 다 국민”이라며 “노사관계란 사람의 문제를 사람이 풀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노사 간에 풀리지 않을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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