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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서, 시·도계 지방청 간 광역 FTX 실시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07 09:48 수정 2013.02.07 09:48

ⓒ 성주신문

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5일 안전한 설 명절 치안확보를 위해 경북청과 인접청인 대구청 간 공조체계 확립을 위한 FTX(야외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성주군 선남면 GS25 편의점 내에 괴한 2명이 침입, 종업원을 칼로 찌른 후 현금 40만 원을 강취, 자신들의 승용차를 이용 불상지로 도주한 것으로 가상했다.

경찰은 범인이 침입·위협 후 현금을 강취해 승용차를 이용, 도주하는 것을 피해자들로부터 차량번호 등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신고 접수·분석·출동·대응으로 일사불란하게 인접 청까지 상황을 전파해 공조체제를 이뤄 신속·안전하게 범인들을 검거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시·도계 경찰청 간 신고 접수 단계부터 무전, 전화, 팩스 등을 이용한 신속한 전파체계를 확립해 상호 공조수사에 의한 협력체계를 구축, 중요사건 발생 시 초기 대응 태세유지의 중요성을 점검했다.

경북청 관계자는 “4일부터 11일까지 2단계 설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으로 1일 평균 경찰관 60명 동원 뿐 아니라 동원 가능한 상설중대를 투입해 도민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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