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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서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초청 위로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13 09:14 수정 2013.02.13 09:14

평화의 계곡 위문방문

ⓒ 성주신문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일규, 이하 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9일 북한 이탈주민 김 모(여 28) 씨와 식사를 함께하고 위문금 전달했다.

또 위원회는 알코올 중독 및 지체장애인 29명이 공동생활 하는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한 행려병자들의 집인 평화계곡에 멸치 등 생필품 5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북한이 그리울 텐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약속했으며, “알코올중독자 등 행려병자들을 따듯하게 돌봐주는 평화계곡에 생필품을 전달하게 돼 이번 설이 어느 해보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류상열 성주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소외된 이웃이 기숙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준 보안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위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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