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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재경성주향우회 신년교례회 가져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18 13:36 수정 2013.02.20 01:36

향우회와 고향 발전에 힘 모으기로

ⓒ 성주신문

재경성주군향우회(회장 한상칠) 신년교례회가 지난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내빈과 임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이완영 국회의원, 김항곤 군수, 이상희 전 장관, 이심 대한노인회장, 배석규 YTN 대표이사,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 홍지만 국회의원, 신동욱·배영식 전 국회의원, 박대근 농협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년교례회는 성주군홍보물 상영에 이어 초청인사 및 임원소개, 회장 인사, 축사, 축가, 케이크절단, 건배사, 회칙개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 회장은 "애향심으로 가득 찬 젊고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 전국 최고의 향우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고향 성주 발전을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자"고 밝혔다.

이 의원과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정보고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고 재경성주군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전 장관 역시 "화합으로 향우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히며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이심 대한노인회장과 강임득 수석부회장은 건배 제의를 통해 향우회의 발전과 함께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으며, 참석한 임원들은 서로 정담과 덕담을 나눴다.

특히 이날 박종욱·석종근 부회장은 축가를 불렀고, 여성회원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배를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한 회장이 향우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찬조했으며 임원들이 800만 원을 기부했다.

회칙개정은 재경성주향우회를 재경성주군향우회로, 임원에 대해서 현 회장 1인과 부회장 약간 명 감사 2명에서 회장 1인과 고문, 상임고문, 자문위원, 수석부회장, 당연직부회장, 부회장 약간 명과 감사 2명을 두며, 명예회장 1인을 둔다. 명예회장은 직전회장으로 하며, 당연직부회장은 읍면민회 회장이 하는 것으로 회칙을 개정했다.

또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하는 등 사무국 운영위원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읍면민회 사무국이 사무국장의 명칭 사용으로 인해 군향우회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이날 사회를 본 이종명 사무총장은 "향우회와 고향 성주를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겠다"며 "이를 위해 회원 모두가 하나 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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