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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20일 열린 제63회 졸업식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악기연주 등 색다른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 행사로 드럼과 음악 줄넘기와의 만남, 피폐, 바이올린, 오카리나,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기타 반주에 맞춰 다 같이 노래를 불러 졸업식을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특히 졸업생들은 후배들과 학부모를 위해 연주하며 교정을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이 교장은 “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으로 앞으로 이 나라의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했다.
학부모 A 씨는 “학생들의 공연 등으로 지루하지 않은 졸업식 이었다”며 “졸업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오랫동안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