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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면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22 09:05 수정 2013.02.22 09:05

ⓒ 성주신문

대가면 한마음풍물패(회장 조성용)는 지난 20일부터 면의 각급 기관을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까지 면 소재지 상가 및 가정을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 집 짓고 삼 년 아래~ 아들 형제 팔 형제~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한테 효성 있고~ 일 년이라 열두 달 과년이라 열 석 달 잡귀 잡신은 물알로 오복은 이 집으로~ 라며 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신밟기는 한 해의 액운을 쫓고 면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며 풍물패 일행이 농악을 울리면서 마당, 부엌, 창고를 돌며 지신을 밟아 좋은 기운이 가득해 운수대통하길 기원하는 행사이다.

하진수 면장은 “면민이 건강하고 가정마다 복덕이 가득하며 풍년 농사로 고소득을 올려 주민 개개인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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