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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택시 기본요금 2천800원으로 인상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25 09:10 수정 2013.02.25 09:10

3월 2일 0시부터 시행

성주군 택시요금이 3월 2일 0시부터 인상된다.
기본요금이 현행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인상되고, 주행요금은 145m당 100원에서 139m당 100원,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27%인상된다.

군은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조정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20일 업체의 요금변경신고를 수리했다.

택시요금과 관련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시기에 맞춰 택시미터기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고, 주민 혼란 방지를 위해 군 홈페이지, 전광판 및 읍·면 게시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은 최근 LPG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위해 결정된 것으로써, 부산·대구 등에서는 이미 요금을 인상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난 17일 택시 기본요금을 올해 2천800원, 2018년 4천100원, 2023년 5천100원까지 올리는 내용의 택시 산업 발전 종합대책안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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