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동주)는 봄철 산불방지기간인 5월 15일까지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출입통제지역 출입행위, 가야산국립공원 전 지역 흡연금지에 따른 흡연행위, 샛길출입 및 지정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행위 등이다.
특히 3~4월은 많은 탐방객들이 가야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상황봉, 남산제일봉, 만물상 등 고지대 거점근무지에 대한 현장순찰을 강화해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야생동·식물 서식환경의 안정과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