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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농업인과 농업발전에 앞장서겠다.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2.25 13:54 수정 2013.02.25 01:54

한농연 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

ⓒ 성주신문

한국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이하 한농연)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항곤 군수, 박기진·정영길 도의원, 김영래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백민석 한농연 도연합회장 및 임원, 시군회장 등과 각 기관단체장,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성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행사는 강병덕 수석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이임하는 허승락 수석부회장, 이성명 사업부회장, 정대호 대외협력부회장, 김종현·배기찬 감사, 유정재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강병덕(성주읍), 배용환(선남면), 조경현(용암면), 장익봉(수륜면), 이만기(가천면), 도갑수(금수면), 이한주(대가면), 김진수(벽진면), 송대근(초전면), 배일호(월항면) 읍면 이사들에게 재직기념패 전달에 이어 새로 출범하는 14대 임원들의 입장과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장엽 회장은 이임하는 회장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미FTA 등 어려운 농업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한 분명한 역할을 하겠다"며 "회원들을 비롯한 농업인들의 인식변화를 통해 지혜로운 농업인으로 농업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 도연합회장은 "희생과 봉사로 농업인의 권익을 위한 한농연 1만7천여 회원들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역할에 충실해 희망이 넘치는 농촌과 농업인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단 취임을 축하하고 "군의 제1의 성장 동력인 참외산업과 지역농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 발전시 켜나갈 것"을 주문했다.

14대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 강병덕, 정책부회장 백영철, 사업부회장 장익봉, 대외협력부회장 이상준, 감사 김진수, 정책실장 이영식, 기획실장 김종득 씨로 이들은 한농연 발전과 권익향상에 노력을 다짐했다. 또 읍면 회장에는 이승렬(성주읍), 정한섭(선남면), 정학식(용암면), 김호근(수륜면), 박홍규(가천면), 박철규(금수면), 이상덕(대가면), 허승락(벽진면), 이임영(초전면), 홍성학(월항면) 씨가 2년 동안 읍면을 이끌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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