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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27일 오전 재향경우회와 대한노인회 회원을 중심으로 2013년 아동안전지킴이 14명을 선발·위촉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 4일부터 올 연말까지 10개월 간 7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동운집지역을 집중 순찰해, 아동성폭력·학교폭력·납치·실종예방 등 아동보호 활동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류 서장은 “초등학교 주변의 예방 순찰로 아동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어르신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내 손녀 손자를 대하는 마음으로 아동대상 범죄 예방에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