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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김 군수, 읍면 생활현장 방문 마쳐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3.05 09:05 수정 2013.03.05 09:05

현장 중심의 밀착행정 중점/건의사항 적극 검토 답변

김항곤 군수가 지난달 14일 용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읍·면 생활현장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활현장 방문에서는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읍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군정을 현장중심의 밀착행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며, 주민 건의사항 및 지역여론을 철저히 수렴해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민생감동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 용암면에서 지역주민들은 후포들·기산들 배수로 정비를 건의했으며 1.5㎞에 달하는 용암면 동락2리~고령군 강정고령보 간 도로개통과 용암~선남간 4차로 확·포장공사 조기개통을 당부했다. 또 고령자가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안마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18일 성주읍 주민들을 교촌 진입 확·포장을 건의했으며 선남면에서 주민들은 도흥리 노후 하수관거를 교체와 하수처리장 설치를 건의했으며, 소학리의 비포장농로 포장 등을 건의했다.

벽진면 방문에서 봉학 마을 주민은 마을회관이 1973년 신축돼 노후와 구조상 문제로 인해 이용 불편을 설명하고,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신축을 건의해 30% 이상의 자부담 조건이 선행된다면 예산확보 및 사업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월항면에서 장산1리 주민은 환경친화마을로 지정돼 마을에서 희망하는 시설을 설치한 바 있는 장산1리에 찜질방 설치를 건의했고, 주민 건강산책길 조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은 건강산책길 조성에 따른 하천제장 사용문제, 제방정비 등 예산을 고려해 종합검토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수륜면에서는 계정1리 마을안길 아스콘 포장과 보타이들 농로포장이 건의됐으며, 군은 추후 예산을 반영해 조기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했고, 대가면에서는 흥산2이 산양마을 뒤 계고수를 유입할 수 있는 배수로 설치가 건의됐다.

초전면에서 소성리 소야마을안길 아스콘 포장과 월곡1리 홈실들 농로정비가 건의됐으며, 군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직막인 28일 가천면에서는 화죽1리 상추 집단재배지역에서 재배되는 화죽리 상추 홍보를 위해 화죽교 옆에 청정상추 홍보 광고판 설치가 건의됐다.

김 군수는 성주참외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생명문화와 관광산업 등 군의 3대 성장 동력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클린성주 만들기를 통해 성주참외 브랜드를 확고히 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예산확보 등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이 행복한 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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