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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지난해 9월 태풍 피해로 인해 보류된 군 청사 주변 담장정비 사업이 7일부터 본격 추진됐다. 공사완료는 4월 말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청사 담장을 정비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조경시설로 군 청사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3억7천만 원이 투입되는 담장정비 사업은 청사 주변 담장과 수위실을 철거한다.
또 전면 화단 정비와 경관석을 이설해 분수대, 벤치, 조경수 식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경관석 6개는 문화예술회관 후면과 성산교차로 구간 내로 이전한다. 그리고 청사 정문을 철거하며, 바닥아스콘 포장 및 보행자 도로를 개설한다.
군 관계자는 "휴게시설 조성으로 인해 현재 72면인 주차면수가 51면으로 축소될 예정으로 주차 공간 부족현상이 우려되지만, 청사 부설주차장(구 경찰서) 이용을 극대화하면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