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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4일 성주군 인재육성기금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에 군청 부군수실에서 2013년 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240명 규모의 별고을 장학생을 선발키로 의결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에서는 관내 고등학생 이하 재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생에 대해 별도의 선발기준에 의거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 및 지급 범위에 대하여 논의했다.

지난해보다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증가한 초등학생 90명, 중·고등학생 각 60명, 대학생 30명 등 총 240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6천7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 했다. 지난해에는 총 230명에게 1억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초등학생은 4학년 이상으로 1명당 20만 원, 중학생은 60만 원, 고등학생은 100만 원이며, 대학생은 150~1천만 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230명에 1억5천여만 원이 지급됐다.

심의위원들은 특히 올해 추진되는 성주군 별고을 장학회 설립과 2014년 개원을 목표로 설계중인 성주군 별고을 교육원 건립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심의위원장인 윤상현 부군수는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로 지역의 우수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심의위원들의 협조와 조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