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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대가면, 보온덮개 공동적재장 부지 확보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3.18 09:19 수정 2013.03.18 09:19

부지 2천647㎡, 희망농가에 제공

ⓒ 성주신문

대가면은 군정 역점시책인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에 협조를 요청, 옥련리 160-2번지 일원에 2천647㎡(약 800평) 보온덮개 공동적재 부지를 마련했다.

면은 이 부지에 약 20여 희망 농가에 무료로 제공 할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지금까지 참외농가의 부직포는 인근 배수로 및 하천변에 적재해 주변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호우 시 쌓아둔 농자재가 흘러내려 유수 흐름을 막아 재해발생의 한 요인이 됐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클린성주 만들기사업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겨울 내 사용한 보온덮개를 개인 토지에 적재할 수 없는 농가에 대해 3월말 까지 별도 신청을 받아 공동적재 하도록 해 참외재배 농가에 편의를 도모하고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들녘을 깨끗한 환경으로 개선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진수 면장은 "4월 초순경 보온덮개가 나오는 시기를 대비해 공동적재장을 만들어 참외농가에 편의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줄 수가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성주 참외의 인지도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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