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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용암농협 공판장 개장, 최고가 9만 원

이형동 기자 입력 2013.03.19 09:04 수정 2013.03.19 09:04

물량 4천316상자 거래/올해 목표 450억 원

ⓒ 성주신문

용암농협(조합장 이연국)이 지난 15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협관계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서 김정민(문명2리), 김한봉(문명1리), 차동주(용정2리), 김흥기(본리1리) 씨가 조합 판매사업 및 유통규조 개선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중도매인 조태환·최양규·박일환 씨가 공판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이 조합장 "지난해 370억 원에서 올해는 450억 원을 목표로 개장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농가소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담아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믿고 찾는 공판장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농업인과 조합원들의 사랑으로 올해도 어느 공판장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는 공판장이 되겠다"며 "신뢰와 투명한 상거래로 출하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본격적인 참외 출하로 농업인의 얼굴이 밝고 생동감이 넘쳐흐른다"는 인사를 건네며 "올해 5천억 원의 목표 달성에 노력해 억대농가 로 거듭나자. 이를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중도매인들에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공판장 물량은 4천316상자에 2억3천808만8천 원을 기록했으며, 최고가는 9만 원, 평균가는 5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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