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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지역교육 환경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기업 가천산업사 신용근(54) 대표가 지난 18일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가천산업사(성주읍 대황길)는 2001년 1월 설립된 시멘트 가공제품생산 업체로써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기탁은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및 공생발전의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 대표는 “우리업체가 이 만큼 성장하는 데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2014년 개원 예정인 성주군 별고을교육원 건립에 보탬이 돼,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군수는 “매년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기탁이 여타 관내 소재기업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