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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별고을교육원 3일 개강… 강사 12명 ‘야심찬 출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11 17:56 수정 2014.03.11 05:56

전임강사 6명, 시간강사 5명
경력 있는 석·박사 출신

ⓒ 성주신문
지난 3일 별고을교육원이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개강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교육원 강사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북대 외래교수 및 대구공업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인 김종환 교수가 원장으로 채용된데 이어, 전임강사 6명과 시간강사 5명 총 11명의 강사가 채용됐다.

주규철 교육지원담당은 "30대 후반~50대 초반으로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석·박사 출신 강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사경력 3년 이상 또는 학원 강사 경력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학교와 학원에서 지도 경력이 많은 강사들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월 8일 치러진 학생 선발은 평균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총 120명을 선발했다. 지난 3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당 주중 하루 4시간 수업으로 국, 영, 수 과목뿐만 아니라 논술 및 구술, 심층면접 등 내신대비와 더불어 수능대비 수업과 인성교육이 이뤄진다. 아울러 학생 본인이 원할 시에는 각 과목 교사들과 보충수업도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다.

비기숙형태인 교육원은 학생들의 등·하원을 위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성주중, 성주여중, 수륜중, 용암중 정문에서 차량을 출발하고 있으며, 귀가시 읍소재지 학생들의 경우는 별도의 차량운행이 없고, 면지역은 면소재지까지 운행하고 있다. 또 고등학교는 성주고와 성주여고 정문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수업이 끝난 후 성주고 및 성주여고 기숙사까지 운행, 면지역은 각 면소재지까지 운행하고 그 외는 개별적으로 귀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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