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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찾아가는 오토바이 면허시험’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17 16:06 수정 2014.03.17 04:06

성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성주읍 성밖숲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으로 찾아가는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및 즉석 민원상담'을 시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신종범죄 예방홍보와 고소·고발 접수, 민원 상담과 더불어 보건소·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협업으로 원스톱 원동기 면허시험을 실시했다.

또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범규 서장은 "농촌지역의 주민들이 농사일이나 생업이 바빠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이러한 지역주민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중심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홍익치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으로 찾아가는 오토바이 운전면허시험 및 즉석 민원상담'은 성주읍을 시작으로 4월 초까지 관내 7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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