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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업이 희망이다" 한농연 가족체육대회

김일출 기자 입력 2014.09.02 09:42 수정 2014.09.02 09:42

ⓒ 성주신문
제27회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일 수륜면 수성리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 백민석 (사)한농연 경북연합회장,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성주군연합회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개방화에 따른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성주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정보 교환을 통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개최된 것.

황정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농연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 농업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농사뿐 아니라 이러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농업을 위해 힘써 달라"며 "오늘 하루는 농업인들을 위한 잔치인 만큼 한농연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백민석 회장은 격려사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힘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민들의 생존권 보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직의 활성화와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장 또한 "농업인들의 지역농업에 대한 의지와 노력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야 한다. 서로 힘을 모아 활기차고 경쟁력 갖춘 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중식과 함께 체육대회 본선과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어울림 축제가 진행돼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농심을 재충전하는 시간과 상호간 격려하는 등 지역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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