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 한울림풍물단(단장 이동욱)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월항면민이 하나돼 역동적인 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달 24일 월항면사무소에서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소리에 맞춰 을미년 한 해 액운을 떨쳐내고 복을 비는 행사로 이근서 면장, 도정태 군의원, 마을이장, 주민 등이 뒤따르는 가운데 풍물단원 20여명의 열정어린 흥과 정성이 하나로 모여 주민의 안녕과 만복을 기원했으며, 특히 2015년도 클린성주 만들기의 번창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렸다.

이 면장은 "지신밟기의 행사가 단체기관과 주민의 정을 이어주고 서로가 함께 참여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