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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郡, 최근 10년새 예산규모 176% 증가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02 09:08 수정 2015.03.03 09:08

성주군은 최근 10년간 경상북도 23개 시·군 가운데 예산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 경제불황과 경기침체로 인한 국가 내국세 감소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살림살이 규모(일반회계+특별회계)가 2005년 1천357억원에서 올해는 3천750억원으로 176%(2.76배) 늘어났다.

ⓒ 성주신문


이처럼 군이 타 지자체에 비해 단기간에 예산총액이 3배나 증가한 주된 요인으로는 부족한 인프라로 인한 열악한 군 재정을 해결하기 위해 김 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사업 및 재난안전관리사업에 대해 국도비 예산을 유치한 결과로 분석됐다.

또 성주1, 2차 일반산업단지 100% 분양실적과 1차산단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세수기반 확보 등 세입예산확충 및 세출예산 절감에 총력을 기울인 것.

김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15년도에도 농업과 산업이 동반성장하는 '부자 성주! 행복 성주!' 건설을 위해 국비 및 교부세 확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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