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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산이씨 성주군화수회 신년인사회

김일출 기자 입력 2015.03.03 17:44 수정 2015.03.03 05:44

ⓒ 성주신문


2015년 성산이씨 성주군화수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2일 성주읍 성산재 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창우 전 군수 및 관내 성산이씨 화수회, 성공회, 청장년회, 여성회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수회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축시낭송, 떡 절단식, 건배 제의 등 일족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공로패는 가천면 회장 이창수, 여성화수회 용암면 회장 김영순씨가 받았다.

ⓒ 성주신문


이기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제 눈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의 좋은 날씨는 조상의 은덕으로 여기며 덕담을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올 한 해도 서로 단합하고, 서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박종숙 여성회장은 "우리는 뿌리를 찾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피를 나눈 일족으로 서로 사랑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창우 전 군수와 이명식 대종회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자랑스러운 성산인의 성지인 성주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음을 기뻐하며 윷놀이 등으로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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