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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말 공부방 개강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05 09:54 수정 2015.03.05 09:54

ⓒ 성주신문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일 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우리말 공부방'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3~11월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하며, 한국어작문교육, 요리교육, 국적취득교육, 이중언어 환경조성교육, 법률과 인권교육 등 총 179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교육서비스가 이뤄진다.

또한 열악한 지리적 여건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가천면, 수륜면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한국어그룹교육'을 수륜면사무소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백종만 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어교육을 받음으로써 생활에 불편함을 덜고, 가족간의 의사소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며 건강한 주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 및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위해 '자연으로 천연제품만들기 과정'을 시작으로 2015년 제1기 여성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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