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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2월 편집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09 13:28 수정 2015.03.09 01:28

성주신문 '2015년 2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2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83호 5면 포커스초대석에는 등겨장 장인인 백말순씨가 실렸다. 지역 전통음식을 만들고 있는 인물을 소개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호 7면 특집에는 전통시장 설 풍경 모습이 다양하게 실려 볼거리가 풍성했다. 3월에도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정희 위원은 "2월에는 1면에 행사사진 위주로 실려 아쉬웠다. 3월달에는 봄과 관련해 다양한 포토뉴스와 3월에는 본격적으로 참외가 출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사를 실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783호까지 조합장선거 후보자 인터뷰가 특집으로 실렸다. 지역민들이 선거에 관심이 많은 만큼 풀뿌리 언론의 역할을 담당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김보은 위원은 "782호 1면의 '일조량 부족으로 참외 노균병 발생 급증' 기사는 참외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783호 3면에는 관내 초·중·고 졸업식 행사가 다양하게 실려 좋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9면 생활정보 지면에는 날씨와 선거정보, 국민연금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김일출 위원은 "783호 10면에 실린 '한국도로공사, 참외 직판 실시' 기사에는 행사 당일 매출액과 판매량이 실제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어 아쉬웠다. 또한 11면에 실린 '선남면 체납세 징수 우리가 앞장선다' 기사에도 징수실적에 대한 부분이 없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후속보도가 진행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신 국장은 "매호마다 주재기자들이 전해주는 소식이 실리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재기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신문은 지역 친화적인 뉴스를 발굴하는게 중요하다"며 지역신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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