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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署 '안전한 성주만들기' 치안설명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20 09:17 수정 2015.03.20 09:17

ⓒ 성주신문
성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성주파출소에서 안전한 성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치안활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받아 이를 근거로 파출소별 4개의 중점 추진목표를 설정하고, 아울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성주만들기'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해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치안설명회에 참석한 이원기(57) 성주읍 상록회장은 "파출소 인원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심지어 면 단위는 오히려 인원이 줄어들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실정인데 파출소에서 적은 인원으로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시켜 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진 성주경찰서장은 "주민들은 등이 가려운데 다리를 긁어주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며 "이번 치안설명회를 계기로 성주 군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다방면에 걸쳐 파악하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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