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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월항농협 조합장 이·취임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24 09:22 수정 2015.03.24 09:22

ⓒ 성주신문
월항농협 조합장(12대 강정호, 13대 강도수)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항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정호 전 조합장은 "12대 조합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하게 된 것은 그동안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월항농협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 조합원이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에 월항농협의 미래는 밝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강도수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월항농협 조합원들의 막대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았다. 앞으로 과감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첫째 현장을 직접 뛰는 진정한 영업맨이 되겠다. 둘째 농업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투명한 경영을 운영하겠다. 셋째 농가부채를 저금리로 지원해 경영 회생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가겠다. 넷째 농협을 문화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꽃 화환 대신 불우이웃돕기 쌀 20㎏ 111포대를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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