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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이장상록회장 이·취임식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3.24 09:27 수정 2015.03.24 09:27

ⓒ 성주신문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 이장상록회장 이·취임식 및 월례회가 열렸다.

이날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읍면 이장상록회장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영덕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신임 상록회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하식(62) 회장은 성주읍 학산2리 이장으로 이장경력 24년, 군상록회장 9년을 역임했으며, 여상훈(53) 사무국장은 금수면 광산1리 이장으로 이장경력 4년, 군 사무국장 2년을 역임했다.

이광희(62) 신임회장은 가천면 창천3리 이장으로 이장경력 11년, 군상록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영덕(68) 사무국장은 가천면 창천2리 이장으로 이장경력 10년, 현 가천면 이장상록회장을 맡고 있다.

이하식 이임회장은 "25년간 대가 없이 뜻깊은 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장의 역할은 맷돌의 어처구니와 같다. 한결같은 낮은 자세로 어처구니가 돼 주길 바라며 앞으로 성주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신임회장은 "이장은 마을 대표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으로 민과 군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이 가장 중요하다. 회장단이 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앞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230여명의 이장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지역의 리더로서 군이장상록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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