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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署, 70건 주민 건의사항 반영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4.02 09:34 수정 2015.04.02 09:34

성주경찰서(서장 김상진)는 지역별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을 위한 치안설명회를 마무리하고 참석한 주민들이 건의한 71건을 즉시 반영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지난 17일 성주파출소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고 벽진파출소를 마지막으로 치안설명회를 마무리했다. 파출소별 치안 목표 추진대책 보고와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71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주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에 대한 건의사항이 38건으로 전체의 50%를 차지했다. 그 외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한 방범용 CCTV, 가로등 설치요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산업공단이 위치한 일부 지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야간 구분 없이 소란을 떨어 불안하다는 건의사항에 대해 성주경찰서는 공단지역 주요 교차로지점에 112순찰차를 배치해 거점근무를 실시하고 야간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서장은 "재직기간 동안 형식과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즉시 반영해 더욱 안전한 성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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