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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3월 편집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4.07 17:15 수정 2015.04.07 05:15

성주신문 '2015년 3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84호 1면 '11개 조합 24명 등록 막바지 득표전 가열'과 786호 1면 '조합장선거 투표율 82%… 영광의 주인공들', 787호 3면 '조합장 이·취임식 우정과 화합의 장 열다' 등 3.11조합장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785호 1면 '공판장 참외경매 현장'과 787호 '만개한 매화꽃' 등 봄과 어울리는 꽃과 본격 출하되고 있는 참외 관련 사진들이 실려 시의적절했으며, 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한 미담 사례가 한 곳에 실려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김일출 위원은 "787호 1면 '버스 수익금 8억7천만원 훔친 간 큰 야간경비원 뒤늦게 덜미'에 대한 기사와 787호 8면 카메라고발은 향후 후속보도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정희 위원은 "784호 7면 '각 읍면 환경지도자협의회 클린성주 활성화 다짐'등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의 읍면 활동과 더불어 788호 1면 '깨끗한 환경, 행복한 농촌…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이 실려 지역 신문다운 역할을 담당해 좋았다. 또한 787호 1면 '만개한 매화꽃'은 김미영 주재기자가 제보한 사진이다.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재기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은 위원은 "787호 '성범죄자 5명 공개 선남·가천·용암 거주'와 787호 '역사박물관 지지부진 15년째 말만 무성' 등의 기사는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짚어줬다"며 "4월에는 봄, 축제와 관련된 포토뉴스가 다양하게 실리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신 국장은 "3.11조합장선거 결과를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체계적으로 전달하며 언론다운 역할을 했다. 특히 선거 결과는 신속한 보도가 생명이다. 앞으로도 여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언론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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