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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면, 산불 없는 마을만들기 결의대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4.09 09:44 수정 2015.04.09 09:44

ⓒ 성주신문
벽진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에서 이장, 산불감시원, 공무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통계상 4월이 1년 중 전국적으로 가장 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 행정기관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어 관내 최일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과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마을방송을 통한 홍보와 산림연접지(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행위는 위법행위에 해당돼 반드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등이었다. 또한 산불 발생시 비상연락을 통해 초동진화에 나설 것을 다함께 결의했다.

여상찬 벽진면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되면 귀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므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올해는 한 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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