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김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교육감배 교직원테니스대회에 참가해 군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시·군 교육지원청간 상호교류를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 함양과 전 직원이 동참하는 교육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용암초 이기희 교장을 비롯한 성주 교직원선수단 10여명은 매 경기마다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또 응원단은 기대와 격려를 담아 환호하며, 선수단과 하나로 어우러져 단결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준우승이라는 성과 못지않게 교육가족의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헌희 교육장은 "오늘 성주 교직원을 대표한 선수단이 일군 성과는 단순히 대회의 결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성주가 하나 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