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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아이코리아 성주지회·희망복지지원단, 반찬만들기 봉사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4.22 09:25 수정 2015.04.22 09:25

ⓒ 성주신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아이코리아 성주지회(회장 이귀라) 회원들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반찬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백모(지적장애 3급, 27)씨는 아버지(지적장애 3급, 61), 남동생(지적장애 3급, 24)으로 가구원 모두가 장애인으로 반찬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아이코리아 성주지회 회원들이 봉사하게 됐다. 회원들과 함께 장을 보고, 재료를 준비해 동태국과 카레라이스를 만들었다.

이귀라 회장은 "그동안 배우지 못해서 그렇지 너무 잘한다. 앞으로 월1~2회 방문해 같이 음식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약속했다.

백씨는 "다음에는 도라지생채 무침과 계란말이, 소고기국 끓이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 내 여러 민간자원과 연계해 저소득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후원물품 전달, 생활도움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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