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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성주중고 동문회 정기총회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4.28 09:21 수정 2015.04.28 09:21

ⓒ 성주신문
재경성주중고 동문회(회장 손영웅)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2015년도 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규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하영 전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회장, 김동태 전 농림부 장관, 강희락 전 경찰청장, 도수회 성주중고총동창회장, 신상숙 성주여고총동창회장 등 2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손영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날을 맞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도와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동문간 추억을 간직하며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고문은 축사를 통해 "반가운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태 전 농림부 장관과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그동안 동문회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까닭은 임원 및 회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동문간 화합과 소통으로 동문회와 고향 발전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경과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와 2014년도 결산승인, 2015년도 예산을 심의했다. 특히 임원 선출에는 문영현(23/20) 연세대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제만호·이저식 감사는 유임됐다.

문영현 신임회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동문회를 탄탄하게 발전시켜 온 훌륭한 선배들과 같이 최선을 다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문회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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