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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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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교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경찰소년단원 24명은 또래지킴이로서 학생들의 자율적 역량으로 정서적 폭력에 대응해,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 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성주군 각 초등학교에서 인성이 바르고 모범이 되며 소년단 활동에 의욕이 있는 학생들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으며, 지도교사와 함께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우려학생 또래상담, 학교전담경찰관과 117앱 홍보 등 학교 내에서 경찰관과의 연결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진 서장은 "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친구들의 수호자가 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