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벽진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이날 행사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군청 주민복지과, 농업기술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검진, 무료법률 및 농작물 상담, 이동밥차를 이용한 점심제공, 네일아트, 뜸, 압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성우 관장은 "지난해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이동복지관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니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매달 2·4째 주 화요일 10개 읍면 소재지를 순회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