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제주도에 지난달 29일 성주참외 홍보관이 개관했다.

성주군은 매년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에 성주참외 홍보관을 건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김항곤 군수, 이성재 군의장을 비롯한 각 농협장, 주민 등이 행사에 참석해 홍보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성주참외 무료 시식 및 참외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성주참외 홍보대사인 가수 조항조씨를 초대해 축하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를 홍보했다.

김항곤 군수는 "참외 홍보관에서는 최상의 참외만을 취급해 중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제주도민들에게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제주도 홍보관을 전초기지로 삼아 중국 현지에까지 홍보관을 건립해 거대한 중국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