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본사 4월 편집회의 개최… 공정보도 다짐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5.06 09:18 수정 2015.05.06 09:18

성주신문 '2015년 4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3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슬기 위원은 "790호 3면 '축제 D-30'과 791호 3면 '대형 참외 모형', 792호 1면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郡 위상 드높이다' 등 기사와 사진을 통해 성주생명문화축제가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789호 3면 '쓰러진 벚꽃나무'가 보도된 후 790호 10면에 '쓰러진 나무 그 후' 후속보도가 신속하게 이뤄졌다. 앞으로 카메라고발 등 보도된 기사에 대한 후속보도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정희 위원은 "4월 한 달간 문화원장,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JC 회장, 장애인협회장 등 새인물을 소개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5월에는 도민체전, 축제 등과 관련해 일반인을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791호 3면 '여고 하굣길 불안… 보안등 설치 요구'는 페이스북에서 6천여명에게 기사가 도달하는 등 관심이 많았다. 특히 페이스북은 10~30대가 많이 이용하는 만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작성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제안했다.

김일출 위원은 "791호 3면 '조희팔 사건 피해자 토크콘서트'는 지역에 많은 피해자가 있었던 사건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사건 진행에 대한 후속보도가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위원은 "790호 1면 '본사, 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이후 791호 11면에 NIE가 매주 실리고 있으며, 792호 4면에는 기획기사가 실리는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791호 1면의 '선남·용암간 국도… 야간에 깜깜 시야 확보 어려워 운전자 불안↑' 기사도 페이스북에서도 공감을 많이 얻었다. 5월에는 축제, 골프대회 등 현장감 있는 사진과 기사가 실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 국장은 후속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며 "기자는 사명감을 갖고 일반적 기사에 대해서도 후속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편집회의에서는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