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학교/교육 학교/교육

명인중·정보고, 어버이날 맞아 세족식 실시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5.11 10:26 수정 2015.05.11 10:26

ⓒ 성주신문
명인중·정보고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부모님을 모시고 세족식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평소 효행사상, 나라사랑 등 실천적 인성교육을 하는 명인중·정보고의 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버이날의 유래와 계기교육을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부모님의 발을 씻어 드리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참가한 학생은 "어머니의 발을 씻겨 드리는데 거친 발과 주름들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사랑과 정이 무엇인지 어머니의 노고가 어떤지를 직접 알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남덕우 교장은 "항상 어버이날이 오면 학생들이 단편 일률적으로 카네이션을 사고 편지를 쓰는 행사로는 효행사상이 생길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교육 및 세족식 행사 과정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더욱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