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수륜면, 제2회 메뚜기잡이축제 보고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5.05.14 09:17 수정 2015.05.14 09:17

수륜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보고회를 가졌다.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제1회 축제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축제를 10월 11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수려한 가야산 자연경관의 기슭에서 생산한 친환경의 우수한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의 관광벨트를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행사 항목별 추진과 예산별 사업내역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는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농경생활체험, 꽃마차 여행, 승마, 볏짚공예품 만들기, 가훈쓰기, 농촌1박체험, 미꾸라지 잡기, 문화재 체험 등을 통해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판매행사로는 친환경 지역 우수농산물(쌀, 채소, 과수 등), 특산물(버섯, 아로니아 등), 메뚜기 일생, 고향의 추억, 친환경쌀재배 광경 등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로는 쌀음식, 튀김 메뚜기, 생과일즙, 고구마 구워먹기 등이 있다. 또 풍물난타, 추수감사제, 다문화공연, 악기연주, 떡만들기 시연, 황금들녘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보고됐다.

최종관 수륜면장은 "제1회 메뚜기 잡이 축제의 경험에 비춰 단점을 최대한 보완 개선하고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성주 서부권역의 으뜸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