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교장 박상배)는 지난 18일 4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산서원선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현장 선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사자소학과 선비 정신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전통 인사 예절에 대해 배웠다.

강지원(5년) 학생은 "전통방식으로 인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집이나 학교에서도 배운 대로 예의바르게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최보애 지도교사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과거 선비정신을 익히고, 공부에서 벗어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전통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지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