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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관운사 산사 음악회 개최

김일출 기자 입력 2015.10.26 11:19 수정 2015.10.26 11:19

ⓒ 성주신문

광복 70주년·관운사 창건 50주념 기념 산사 음악회가 지난 23일 성주읍 관운사 내 특설 무대에서 개최됐다.

관운사에서 주관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와 성주불교총연합회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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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부 개회식은 평화범종7타 명종, 관운사 옥련선원 연합 합창단의 광복·관운사의 노래, 위령 영산재 시연 등으로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산사의 정취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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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운사 주지 지산 스님은 "관운사는 여러분의 덕분으로 2천여 가정을 보살피며 9교구 성주지역 포교당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렀다"며 "500만 선영을 위천하고 앞으로도 우리 조국을 지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불자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화사 주지 덕문 스님은 "오늘 위령 영산재와 산사 음악회를 통해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온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평안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음악회는 인기가수 금잔디와 김범룡, 한서경 등이 출연해 광복 및 사찰 창건의 기쁨을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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