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2015년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가 지난달 31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이번 대회는 군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 및 군정 발전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동진 회장은 "건강과 여가생활로 인해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생활체육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생활체육은 인생의 활력을 느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21개 종목의 경기를 통해 개인 건강은 물론 동호인간의 화합 및 친선 도모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 종목, 2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31일은 탁구, 게이트볼, 정구, 족구, 그라운드골프, 궁도, 에어로빅스체조, 배구, 바둑, 태권도, 택견, 파크골프, 육상(마라톤), 씨름 등 14개 종목이 열렸다. 이어 1일에는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풋살, 야구, 낚시 등 6개 종목이, 2일에는 골프 경기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