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가 이어질 경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배터리의 노후화와 관리 부주의 및 추위에 배터리 출력용량이 낮아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경유차의 경우 연료에 수분 함유량이 높아지면 연료 필터나 라인이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점검이 필요하며, 통상 시동을 걸고 2~3분 정도 예열 과정을 거친 후 작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눈길 제동력 강화를 위해서는 타이어 마모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앞뒤 좌우로 위치를 교체함과 동시에 공기압은 10% 더 충천하고, 5년 이상 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