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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대교 개축공사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4.19 09:19 수정 2016.04.19 09:19

 
성주대교의 개축공사가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국도 30호선 상에 1975년과 1995년에 각각 건설된 성주대교는 노후교량으로 차로 폭이 협소할 뿐 아니라 보행자 도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관내 일반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에 수차례 방문해 성주대교 개축공사의 조기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4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교량신설에 필요한 가교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9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교 개축공사의 총사업비는 490억원, 사업량은 전체 2.5km(교량 연장 1.08km, 접속도로 1.42km)로 건설된다.
 
군 관계자는 "공사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낙동강 주변에 조성돼 있는 레저시설 이용객의 안전과 성주관문 역할을 겸비한 지역의 대표교량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1년부터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에 개축공사의 조기시행을 주기적으로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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