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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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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조합원이 농협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금일봉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농민 김기조(봉정리, 남, 67)씨는 지난 18일 성주참외원예농협 사무실을 방문해 박옥숙 과장대리 외 여직원 5명에게 친절상과 금일봉 각 15만원 씩을 전달했다.
이에 박옥숙 과장대리는 "김기조 조합원은 저희 오랜 고객이시며 저희가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와 의무인데 오히려 이렇게 상을 주셔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한 분, 한 분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친절을 베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씨는 40년째 농사를 지어온 농민으로 지난 2003년부터 참외원예농협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전농협 직원들에게도 친절상과 금일봉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