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중은 지난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육군훈련소 체험과 계룡대 및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육군의 정책 설명과 훈련소의 역사 및 훈련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시청하고 훈련병들이 생활하는 내무반을 둘러봤다.
　
점심에는 장병 식단과 동일한 병영식을 통해 병영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육·해·공 3군의 본부가 있는 계룡대로 이동해 육군기록전시관 안에 있는 6.25전쟁실, 역대참모총장전시실, 행정박물전시실을 방문해 체험했다.
　
또한 6.25전쟁, 베트남 전쟁, 대침투작전 등으로 조국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16만5천명의 희생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를 방문해 간호 실습을 하며 생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나영(3년) 학생은 "이번 진로진학체험학습으로 안보관을 확립하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봤다"며 "진로결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