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관우장학회는 지난달 30일 '제12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회장인 도원회(사진)씨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도원회 이사장은 "고향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을 위해 쌓은 경륜이나 지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관우장학회는 관운장을 모신 관왕묘에서 1920년부터 해마다 춘추 두 번 시제를 모시는데 뜻을 가진 문중들이 모여 춘추계를 만들어 장학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 장학회는 규모는 작지만 10년동안 3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이사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