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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초, 예절·전통문화 체험

홍하은 기자 입력 2016.05.24 09:48 수정 2016.05.24 09:48

ⓒ 성주신문

벽진초는 지난 13일 전교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예술문화체험장 및 윤동마을 사우당 종택을 방문했다.
 
이날 고학년은 가죽 공예, 저학년은 쿠키 만들기에 참여했으며 다같이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했다.
 
또한 사제간 함께 앉아 연꽃잎차를 마시며 예절을 익히고 최찬환 교사의 대금연주와 '작은 전통예절문화 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소리를 김싱헸디.
 
장아라(5년) 학생은 "가죽으로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 보니 내가 옛 조선시대에 장인이 된 듯 한 기분이 들었다"며 "TV에서만 보던 굴렁쇠 굴리기를 처음 해 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아름 교사는 "학생들이 지겨워 할 수 있는 예절교육을 대금연주, 다도와 함께 실시하는 '작은 전통예절문화 콘서트'로 실시하니 다른 동기부여 없이도 학생들의 참여도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학교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예절교육에 효과적일 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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