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성주신문 2016년 6월 편집위원회의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5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일출 위원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데 호국보훈 관련 기사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임호동 위원은 "1면 기사를 봤을 때 행정, 정치, 사회 등 다양한 기사들이 게재돼 읽을거리가 풍부했지만 훈훈한 미담사례나 긍정적인 기사가 부족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보도블럭, 우레탄 등 중점기사에 관련사진을 함께 실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조아람 위원은 "6월에는 칭찬릴레이 캠페인의 대상이 기관단체장이 아닌 일반 군민이 많아 좋았다"며 "844호 보도블럭 관련 기사와 같이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것을 기사화돼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조진향 위원은 "독자층을 반영해 글자크기를 키웠는데 신문 읽기가 더 편해 좋았다"며 "기획취재를 통해 작은 학교의 장점과 상황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 국장은 6월 한 달간 신문 발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추후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기사 게재 후 결과를 알려주는 것은 언론이 지향해야하는 자세"라며 "앞으로도 후속보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편집회의는 전 직원들이 모여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말에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