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사진)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녹색환경 대상 위원회'가 선정한 '2016 녹색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13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의원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출신으로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환경전문가 200인이 뭉친 (사)미래환경연구포럼 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며 적극적인 환경 정책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재사용가능 순환자원을 최대한 사용하는 '자원순환사회형성기본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관련법 통과로 2013년 기준 하루에 약 1조원, 연간 약 371조원을 지출해야하는 자원 다소비국인 우리나라가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법에는 국민안전을 위해 환경,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쉽게 활용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이완영 의원은 "깨끗한 환경보존은 후손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쾌적한 삶의 질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증대된 만큼, 자원순환사회 구현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